30일, 주민의견 수렴후 최종금액 결정 공표
영광군이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08년도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이번 위촉한 위원은 교육계, 학계, 언론인, 법조계, 이장단연합회, 번영회, 여성단체 등 각급 기관별로 추천된 19명중 학식과 경륜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사 10명을 선정해 위촉했다.
위촉후 가진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박창순 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간사에는 김관용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는 행자부에서 제시한 월정수당의 기준금액인 1,640만원의 ±20% 범위에서 2009년도 영광군의회의원 의정비를 심의, 결정할 계획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금액은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후 오는 30일까지 최종금액을 결정해 자치단체장에게 통보하고 자치단체장은 통보받은 지급 기준액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표한다.
박창순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제5대 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의정비 심의에 필요한 자료 3건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다음회의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심의를 거쳐 최종 영광군의회의원 의정비금액이 결정되면 의회의정비관련조례를 개정하고 2009년부터 개정된 금액을 의원들에게 지급한다.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은 영산선학대학 윤금희 교수, 교육청 최승길 공무원, 법무사무실 임한선 법무사, 언론연합 김관용 기자, 기자협회 한성모 기자, 이장단연합회 김윤섭· 임동근·박용수 이장, 영광군번영회 박창순 회원, 여성단체협의회 정찬자 회장 등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