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국 제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신 성장산업을 골자로 <2020성장동력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0성장동력프로젝트는 영광군의 장기발전전략과 방향을 제시한 최상위 계획으로 ①영광 서해안 해안·해양 관광개발 ②불갑수변 리조트개발 ③설도항 개발 및 수산바이오식품 육성 ④친환경농업식품 클러스터 조성 ⑤전략산업단지 조성사업 ⑥그린헬스 컬러식품 복합농업 육성 ⑦중심도시(영광읍) 육성사업 ⑧은퇴자타운 및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이다.

사업비는 2009∼2020년까지 12년간 총 1조2,154억원이 소요되는데, 재원별로는 국비 2,472억원, 도비 950억원, 군비 4,424억원, 민자 4,308억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발표한 2020프로젝트를 지역개발 사업계획의 기본지침으로 삼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기호 군수는 “신 성장동력 8대 프로젝트 중에서 전략산업단지 조성이 가장 시급한 사업이라며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해 활기찬 경제, 참 좋은 영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