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광교육 재조명 미래교육 방향 제시
영광교직회(회장 최병래)가 지난 14일 영광실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직원, 학부모,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교육1등 군이 되기 위한 영광교육발전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해룡고 서민종 교사의 사회로 1부 개회식이 열렸고 이은 2부 열린토론회에서는 광주교육대학총장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강좌와 전라남도교육청 김승호 장학관,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의 발제강연이 진행됐다.
교육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 관광국제화교육특구 및 평생학습도시 지정추진 ▶ 평생학습도시 지정 ▶ 영재교육원 설치 운영 ▶ 인문고등학교 학력제고비 지원 ▶ 전문계고교의 안정적 지원 ▶ 청소년 수련관 건립 ▶ 공공도서관 건립 ▶ 기숙형 외국어 체험센터운영 등이 논의됐다.
이번 영광교육발전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와 군민들의 관심속에 미래 영광교육을 재조명하는 훌륭한 계기가 됐다.
지난 7월 창립된 영광교직회는 영광 초·중등·대학 행정직에 근무한 전·현직교직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영광교직회는 쌓은 경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의 발전이 내고장 지역의 발전이라는 인식을 함께 하며 영광교육발전에 뜻과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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