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불갑골 한글학당 야유회
불갑면(면장 정노성)이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갑골 한글학당 교육생과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지난 13일 가을맞이 야유회를 다녀왔다.원불교불갑교당과 불갑중앙교회 할머니 학생들은 국화향기 가득한 함평 국향대전과 불갑수변공원 및 불갑사관광지구를 돌아보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교육생들은 입을 모아 “공부할 수 있게 해준 것도 감사한데 소풍까지 보내주니 공부할 재미가 솔솔난다”며 “다른 지역에 없는 한글교육 프로그램이 불갑면에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크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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