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의전화(대표 채봉정)에서 한글교육 지도자과정 교육을 마친 이주여성 9명이 KICE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C)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시험에 영광여성의전화에서 함께 공부하고 시험에 합격한 9명중 에드나, 김연화씨는 실무한국어능력시험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의 한국어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어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해 그 결과를 유학·취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시험이다.

영광여성의전화는 지난 4~9월까지 전라남도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지도자과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