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실업고등학교(교장 김재남)가 지난달 23일 본교 영송관에서 학생들의 축제인 영송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 자모회 임원 및 학부모, 전교생,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첫째마당에서는 관악합주, 댄스, 차력쇼, 합창, 개그, 헤어쇼, 태권도시범 등 학생들이 다양한 장기자랑이 선보였다. 점심시간 이후 열린 2부 둘째마당에서는 사물놀이, 연극, 댄스, 칵테일쇼 등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특기적성발표교육 발표의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재남 교장은 “우리학교는 전인적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 전 교사가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며 자부심을 갖고 꿈과 초심을 잃지 않고 큰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