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민원업무를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처리한 담당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평가해 우수한 직원들에 대해 연말표창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본청 및 읍면에서 처리한 민원중 법정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단축)처리기간 대비 실제처리기간 및 업무난이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평가결과 우수직원으로 본청에서는 종합민원과 건축업무를 맡은 이현정씨와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김경진씨가 선정됐고 읍면에서는 영광읍에서 옥외광고물 업무를 맡은 이영수씨와 법성면에서 산업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강영규씨가 각각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누적점수로 평가해 처리건수가 많은 경우와 업무난이도가 높은 복합민원 등을 선발했다”며 “내년에는 업무난이도에 대한 가점기준을 강화해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직원을 표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