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이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품질인증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지확인, 안전성검사, 생산여건, 제품의 차별화 등을 평가한뒤 통합상표심의회를 거쳐 최종결정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인증된 품목은 영광축산업협동조합의 <영광청보리한우>와 어울림영농조합법인 <영산 토종닭 자연방사 유정란>,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 <태양초고추 고춧가루> 수산물에서는 굴비나라 <굴비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우수농수축산물이 지속적으로 도지사품질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1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안전성 검사와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왔다”며 “도지사품질인증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농수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자의 신뢰 및 홍보를 통해 관내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올 하반기 전라남도통합상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수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품질을 보증해주는 도지사 품질인증심의를 통해 26업체 55개 제품을 추가로 인증했다.
이번 도지사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농특산물은 앞으로 3년 동안 해당상표에 대해 품질보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