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의전화(대표 채봉정)가 지난해 11월24일~12월30일까지 총7회에 거쳐 실시한 이주여성 리더쉽향상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의 인간관계 훈련을 통해 이주여성 스스로가 삶의 주인으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8명의 이주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그중 6명이 수료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주여성 리더쉽향상교육은 한국인과 결혼을 통해 이주한 1~2년차 여성들을 대상으로 친밀감과 자매애를 바탕으로 경험들을 나누고 서로의 멘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가한 이주여성들은 “앞으로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평화로운 의사소통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더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