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논의 본격화
영광지역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논의 본격화
  • 영광21
  • 승인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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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협 민간 RPC 통합법인 출범 계획
영광군이 지난 19일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추진을 위한 설명 및 간담회를 실시, RPC 통합 논의를 본격화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서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브랜드 파워를 갖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는 군 전체가 아우르는 통합형 대형 미곡종합처리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관내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미곡처리장 대표, 농업관련 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지역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고 참석자들 모두 통합에 적극 찬성해 조기에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통합 법인을 출범하기로 했다.

영광지역 미곡종합처리장이 통합되면 시설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통해 수매과정에서부터 농가의 편익이 증대되고 품종별 구분 보관과 고품질쌀 가공생산 유통이 활발하게 전개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뜨지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영광쌀을 전국 최고품질의 쌀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