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버스터미널 새 단장 ‘확’ 달라져
군내버스터미널 새 단장 ‘확’ 달라져
  • 영광21
  • 승인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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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화장실 대합실 등 편익시설 정비
영광군이 2009년 영광 방문의 해와 더불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 등 손님맞이의 일환으로 군내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군내버스터미널 개선사업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자해 화장실 개수를 비롯한 대합실의자 30개, 난로설치 등 편익시설을 정비했다.

군내버스터미널은 30여년 전에 설치된 노후 건물로 화장실은 악취가 심하고 대합실 의자는 낡아 그동안 터미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관광영광의 이미지에 걸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군은 이번 군내버스 터미널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터미널상가앞 하수도시설 및 보도정비, 비가림시설, 택시 승강강, 꽃박스 설치사업을 올 3월말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환경정비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관문 역할을 하면서 다중이용 시설인 버스 터미널과 그 주변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정비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