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우수대학·고교초청 스토브리그가 22일까지 열린다.
지난 17일에는 호남대와 풍생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광주대와 안동고, 금호고와 중동고, 한려대와 고창북고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호남대와 풍생고 경기에서는 풍생고가 4:1로 호남대에게 승리했으며 이어 배재대는 동두천고를 천신만고 끝에 3:2로 물리쳤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배재대와 광주상무불사조의 경기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이어 18일 열렸던 경기에서는 배재대와 중동고가 안동고 동두천고에게 각각 3:2, 2:0으로 승리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참가한 14개팀 선수들 모두가 실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