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119구급대 운영효과 ‘톡톡’
소방서 119구급대 운영효과 ‘톡톡’
  • 영광21
  • 승인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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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1명 구명시 손실예방액 4,202만원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지난해 구급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가 총 4,721회 출동해 3,465건을 처리했고 3,712명을 응급구조(1일 평균 12.9건, 출동 9.5건 처리, 10.1명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구조한 환자 가운데 자동심실제세동기, 흡인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중대 장애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 인원의 20.4%인 758명으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고부상 환자 44%(334명), 급ㆍ만성질환자 29.2%(222명), 교통사고에 의한 중증환자 23%(175명), 가스ㆍ약물 중독환자가 3.5%(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이송환자 1명당 평균 4,202만원으로서 총 318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