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최근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합병증 조기발견으로 사망과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검진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검진기관은 관내 안과 전문 병·의원인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기독안과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보건기관이나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 질환으로 치료중인 일반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 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진료)소에 신청해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진권을 갖고 본인이 원하는 병·의원에 가면 무료로 안과(시력검사, 혈압·혈당측정 , 정밀 안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부서로(☎ 350-4821) 문의 하면 된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양·한방 양생보건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