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곁엔 민생안정지원팀 손길이
위기가구 곁엔 민생안정지원팀 손길이
  • 영광21
  • 승인 200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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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효과적으로 보호 지원한다
영광군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침체 가속화로 가장의 실직, 영세사업자의 휴폐업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부군수와 각 읍면에서는 읍면장을 팀장으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과 각 읍면 이장단, 청년회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치되는 민생안정지원단은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지원은 물론 기존의 사회복지도우미 등 방문서비스 제공인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 발견 및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생안정지원단은 특히 긴급지원제도의 완화로 지난 1월 한달 동안에만 10여건에 달하는 긴급지원대상자의 신청을 접수받아 서비스연계 또는 직접지원을 실시했다.
또 위기에 처한 가정을 신속하게 찾아가서 보호할 수 있도록 3명의 행정인턴을 읍면 민생안정지원팀에 배치해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위기가정 조기발굴 및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빈곤층 발생시 적극적인 대응 및 신속한 지원으로 가정위기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하위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