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7일 (주)탑건설(대표 권중환)과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탑건설은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원 1,655,000㎡(50만평)에 조성예정인 일반산업단지의 시행사로 참여하게 되며 조성과 분양 등에 필요한 민간자본금 약 1,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은 2009년 3월부터 산업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실시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향후 약 100여개 업체유치와 1만여명의 고용 및 인구유입으로 경제회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