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미협영광지부(지부장 백미정)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영광우체국 3층 전시실에서 제6회 정기회원전 및 ‘영광을 보다’ 학생테마전을 개최한다.
1부 정기회원전에는 백미정 지부장의 <바람 되어 날다>를 비롯해 나영주씨의 <고향의 전설>, 한미선씨의 <화음>, 김양현씨의 <여명>, 강현식씨의 <과유불급>, 김희나씨의 <귀로>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또 제2부 특별기획 학생테마전에는 해룡중, 대마초등 학생들이 바라본 영광의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학생들의 지역을 향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백미정 지부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회원들과 참여 작가, 지역 청소년들의 심상풍경을 그림에 담아보았다”며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을 기르고 영광문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애정 어린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