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업체와 6억8천여만원 수출체결 성과

이번 행사는 제2기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3일까지 5박6일간 일본 신쥬쿠, 가와사키, 요코하마, 우에노, 고이와에서 개최돼 영광굴비, 천일염, 모싯잎 송편 등 지역특산품 10품목을 판매했다.
특판단은 판매행사와 더불어 현지인들과 교민들을 상대로 굴비와 천일염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판단은 신쥬쿠 등 현지에서 직판장을 열고 (주)고천혜물산(대표 나건용)과 천일염, 굴비 등 총 6억8,000만원(4,336만9,700엔)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특판단은 일본 도쿄 신주쿠의 상설 메인판매장에서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직판행사를 추진했다. 또 별도로 가와사키, 요코하마, 우에노를 순회하며 판촉활동을 펼쳐 일본방문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를 실시해 장기적인 수출 확보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판단은 신활력 명품화사업 및 특화품목업체, 일본 수출계약체결업체 등 실질적인 바이어 활동 위주로 일본 현지에서 굴비 등 영광 특산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매가 순조로웠다”며 “특히 군수가 특판행사장을 돌며 현지 주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하는 한편 현지 식품업 관계자와 수출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직접 판촉행사에 나서 신뢰도를 높인 것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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