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음식업소 특별점검 실시
영광군이 배달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2월23일부터 27일까지 배달을 주업으로 하는 중식업소 32곳과 야식업소 20곳, 총 52곳 조리장을 비롯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상태, 기구나 용기 등의 위생취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에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업소가 한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돼 관내 배달음식 취급업소의 청결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밤낮없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운동을 실시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본다”며 “이에 멈추지 않고 모든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앞으로도 군은 2009 영광방문의 해 선포와 전라남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개최를 앞두고 특별 점검반을 수시 가동해 음식문화개선과 식중독예방활동, 농축산물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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