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노을전시관 개관 테마관광코스 기대

개관된 노을전시관은 거북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바다로 돌진해 가는 모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연면적 650㎡의 건물에 5,100㎡의 노을공원이 조성돼 있다.
1층 전시실에는 노을문학과 예술테마로 문학, 사진, 음악 그리고 세계속의 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최첨단 라이더 영상을 통해 노을이 생기는 현상과 칠산바다와 여러 섬들의 전설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
2층은 ‘노을 속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노을전망대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노을을 테마로 태양과 지구, 노을의 생성과정과 빛의 성질 등이 한눈에 알기 쉽게 꾸며져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학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9위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절벽위에 주변 풍광과 어울려 자연미를 한껏 뽐내고 있으며 전시관 전체가 투명유리로 돼 있어 어느 각도에서도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해수온천스파 시설이 올 가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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