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대 박점숙씨 부부 새농민상 영예
장종대 박점숙씨 부부 새농민상 영예
  • 영광21
  • 승인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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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선도적 농업경영·농업농촌 위기극복 앞장
백수읍 상사리 장종대 박점숙 부부가 3일 서울 농협중앙회 회관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종대 박점숙 부부는 1979년 농촌에 정착해 바닷가 갯벌 간척사업을 착수해 2년여에 걸쳐 11ha에 농토를 마련하는 등 20ha에 24년간 농업기반조성에 앞장서는 선진농가로 모범이 됐다.

그는 자립 과학 협동하는 농업인으로 지난 1999년에 영광군 제1회 농업인 대상을 수여했으며 선도적 농업경영인으로서 환경 친화적 안전성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농촌 위기를 극복하는 품질향상에도 기여한 공 등이 크게 인정돼 이와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씨 부부는 "특별하게 한일도 없는데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농촌을 지키며 부지런하게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종대씨는 영농회장, 대의원, 새마을지도자, 마을이장 등의 지도자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에게 헌신적 봉사를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