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임회장 전호영씨 취임.문채용 김옥진씨 전역
1부 개회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군서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춘진(청산건설), 김삼채(영광군청)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우수회원상 김용일, 우수부인회원상 노순옥, 공로상 정광수 김형담 김희덕 정준호 회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년 동안 군서면 청년회를 이끌어 온 문채용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전역하는 문채용 김옥진 회원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전역패를 전달하며 많은 박수를 보냈다.
문채용 이임회장은 “각종 행사마다 단결된 마음으로 도와준 선.후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호영 취임회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청년회를 목표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회원들의 단결과 참여정신으로 봉사활동, 면민 화합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회 도의원, 정권기 군의원, 양희석 면장, 조준형 청우회장의 축사와 격려사로 취임식을 축하했다.
한 해 동안 군서면 청년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 전호영 상임부회장 정정우 내무부회장 김형담 외무부회장 유환수 감사 정광수 장관철 사무국장 노경성 재무국장 김성호 관리국장 김용일 홍보국장 김희덕 환경국장 남기범 체육국장 김용현 회원이 선임돼 군서면 청년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83년 녹사, 학정, 송림, 신하리가 영광읍으로 편입되며, 군서면민 의욕과 긍지를 높이는 목적으로 10개리의 청년들이 모여 군서면 청년회가 창립됐다. 이후 20년 동안 불우이웃 돕기, 의료 봉사활동, 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청년회로 거듭 발전해왔다.
인터뷰-전호영 회장
취임 소감과 올해 군서청년회 사업계획은.
먼저 정권기 초대회장부터 문채용 이임회장과 여러 선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분에 넘치는 자리를 맡아 걱정이 앞서지만 여러 선.후배의 도움으로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다.
오는 4월 면민의 날과 하계 방역활동 등 지역발전과 면민화합 등 참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청년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당부의 말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변화하는 청년회를 만들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자울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특히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과 각 기관단체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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