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600여명 참석 시내자전거 퍼레이드
영광군이 1일 군청광장에서 자전거 이용의 날 선포식 및 자전거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군 산하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 영광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승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해 관공서주변 주차난해소와 환경오염방지에 공직자부터 솔선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Bike Day)’로 지정해 모든 군민들이 차량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를 생활화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며 “군청직원들 뿐만 아니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들도 매일 자전거 출퇴근을 생활화해 도심지 주차난해소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마친 참석자 일동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 ‘두발로 건강을, 두바퀴로 행복을’이라는 구호가 새겨진 깃발을 부착하고 시내 중심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전개했다.
군은 오는 10월31일 제2회 전국국민생활체육자전거대회를 개최해 지역홍보와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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