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당마을 주민들 마을발전 위해 노력한 공로
'성천 이강연 선생 공덕비 제막식'이 지난 6일 묘량면 운당리 영당마을 입구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1930년 출생한 이강연 씨는 목포 문태중학교 졸업 후 공직생활과 대기업 간부로 재직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고향으로 귀향했다.
이후 어려움을 극복하며 마을회관 건립과 마을 진입로 포장 등 마을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마을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특히 전주이씨 문중 도유사와 마을 촌중유사를 지내며 묘장영당의 전남도 문화재 지정에 노력했다.
이처럼 마을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이 씨에게 영당마을 전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이 담긴 공덕비를 세워 자라나는 청소년과 후세에게 그 뜻을 알리고자 공덕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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