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 등 이벤트 효과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
영광군이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09년 영광방문의 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9일 관내 관광객 유치실적을 조사한 결과 관광비수기인 1월부터 3월까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61만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3%가 증가한 것이다.
또 지속적인 지역이미지 홍보와 투자 및 기업유치 노력을 통해 24개 기업을 유치해 336억원의 지역투자와 248명의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영광방문의 해는 그동안 추진한 7대 관광지 및 광주~영광간 4차선 고속화국도 등 인프라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방문객 500만명 유치, 국내외 2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군은 홍보기간단축, 축제 및 행사, 관광객유치, 관광상품개발, 수용태세확립 등 5개 분야 85건의 단위사업계획을 수립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과 특산물홍보를 위한 선포식과 천일염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와 국제교류방문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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