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돌입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돌입
  • 영광21
  • 승인 2009.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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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라남도·영광군·(주)KCC건설·(주)탑건설 MOA체결
23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 영광군, (주)KCC건설, (주)탑건설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이행협약(MOA)을 체결한다.
이번 MOA 체결은 지난 2월17일 영광군과 시행사인 (주)탑건설의 투자협약(MOU) 체결을 기반으로 (주)KCC건설을 시공사로 참여시키고 상호간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세부적으로 결정한 협약이다.

MOA체결은 (주)탑건설이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원에 약 165만5,000㎡(50만평) 규모 일반산업단지의 조성·분양을 위해 시행사로 참여해 사업비를 투자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또 (주)KCC건설은 공사시공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고 전남도와 영광군에서는 조성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와 투자유치조례 등 관련법에 명기된 각종 보조 및 기반시설을 확보·지원하고 향후 분양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MOA체결로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달말 전남도에서 승인·지정고시되면 5월부터 보상업무 및 실시설계,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10월경에 착공, 201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전라남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속에 영광군의 산업단지 조성은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향후 100여개 업체 유치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활, 문화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