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소나무숲 조성 쉼터 마련
자투리땅 소나무숲 조성 쉼터 마련
  • 영광21
  • 승인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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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수목기증으로 4억5천만원 예산절감
군민들이 기증한 수목으로 영광읍 시가지 도로변의 자투리땅에 소나무숲을 조성해 군민쉼터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나무숲은 영광읍 신하리 칠거리 도로변 1,000여평에 마을 어귀와 농경지 주변에 분포돼 농작물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나무 122본과 동백 1본으로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수목을 기증해 굴취, 이식 등에 필요한 사업비 6,200만원으로 조성함으로써 4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군민 경관수목 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주변공간의 틈새 공간까지 나무를 심어 푸른 녹색 네트워크길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