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쾌적한 영광만들기 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마을로 법성면 산하치마을을 선정했다.

우수마을 평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회단체에서 추천한 민간평가위원 6명이 청결상태, 규격봉투 사용상태, 재활용품 수거상태, 마을미관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산하치마을은 마을진입로 및 마을안길에 벚꽃나무와 측백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또 마을주변 공터 곳곳에는 꽃잔디, 팬지, 프리뮬러 등을 심어 꽃동산을 조성해 마을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 줬다.

이밖에도 마을 중심지에는 천연 잔디공원 1,500여㎡를 조성해 주민은 물론 마을방문객에게 운동장과 야유회 장소로도 제공한 점이 신청한 10개 마을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우수마을을 분기별로 1곳을 선정, 마을주민 숙원사업비로 2,000만원과 우수마을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