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홍농인' 제1호 김예순씨 탄생

홍농읍은 지난 20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영고 홍농읍 여성자원봉사 대장인 김예순씨를 <자랑스런 홍농인> 제1호로 선정했다.
홍농읍(읍장 서택진)은 관내주민 및 출향인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복지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매 분기별로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자랑스런 홍농인> 1인씩을 선발해 수상 격려함으로써 읍민화합은 물론 애향신과 자긍심 고취 및 미풍양속 앙양에 나서고 있다.
그 첫 수상자로 선정된 김예순씨는 2000년부터 홍농읍 여성자원봉사대를 이끌면서, 매월 외롭고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드리며, 연중 마을 노인정 및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연시에는 관내 노인정, 사랑의 집, 희망촌,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떡국잔치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해오고 있으다.
김 씨는 또 홍농읍 농악대, 어자의용소방대 활동을 함께하면서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청결운동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읍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의 모범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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