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살린 교량 이름 공모한다
지역특성 살린 교량 이름 공모한다
  • 영광21
  • 승인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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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가칭)영광대교 홍백교 염백교 등 정식명칭 찾아
영광군이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중에 있는 교량에 대해 이름을 공모한다.

전남도는 도내 계획중이거나 가설중인 교량의 명칭을 대부분 지역과 지역간의 지명을 따서 사용함으로써, 현지 주민들을 제외한 외지인들 입장에서는 인식이 곤란해 지역특성을 살린 교량명칭을 정해 교량자체를 관광상품화 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도 현재 기본설계중인 (가칭)영광대교(염산 옥실리~무안 해제)와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가칭)홍백교(홍농~백수), 계획중인 (가칭)염백교(염산~백수)에 대한 교량명칭 공모를 4월3일까지 실시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출서류 또한 교량명칭과 선정동기 및 보충설명서만 일정 서식없이 영광군 건설과 교량명칭 공모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영광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역할을 할 교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누구나 쉽게 우리 고장의 교량임을 알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살리면서도 아름다운 교량 명칭을 정해 후손들에게 남길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