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회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회
  • 영광21
  • 승인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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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파급효과 이미지 제고 ‘톡톡’
영광군이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개최결과 보고회를 4일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도민체전 개최에서는 행사관례를 탈피하고 친근한 대회근간을 마련했으며 이색적인 개회식 연출로 천년의 빛 영광 이미지 부각에 일조했다. 또 최상의 경기시설 운영으로 스포츠산업 메카로 한발 앞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1970년 이후 영광군선수단 최고의 성적인 종합성적 6위를 거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각종 홍보물 및 준비물품 등을 관내업체를 우선으로 참여시키고 참가자들의 숙박과 지역 농·특산물 구입과 유흥 등을 통한 각종 소비로 소득유발효과 발생시킴으로써 약 6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

또 마을회관을 각 경기장별로 적정 배분해 지역별 체전효과 발생을 유도하고 시·군 참가선수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선수단 환영 및 응원 등을 폐회식까지 제공함으로써 감동체전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시·군 특산품 홍보관 등 전시·체험 행사장 운영이 형식적이었다는 지적과 경기장 분위기 고조를 위한 군민의 경기관람 및 참여저조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진 관람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자성이 요구됐다.

한편 체전기간 동안의 예산집행은 도비 10억과 군비 8억총 5,000만원중 도비 10억, 5억4,200만원으로 총 15억4,200만원이 소요됐다.
군은 도민체전 기념비와 체육기금 등에 3,500만원을 향후 집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