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쾌적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 및 불갑면 공무원과 새마을회, 명예환경감시단, 농어촌공사 등 기관·사회단체가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불갑저수지 상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수중쓰레기 3t을 수거했다. 또 군청 자전거동호회원과 기관단체 임직원 30여명이 ‘온실가스 줄이기, 자전거타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군청에서 출발해 터미널을 경유, 종착점인 불갑사까지 자전거 퍼레이드를 전개했다.

이들은 불갑사 방문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운동인 그린스타트 실천서약 서명운동을 실시함으로써 미래녹색도시 영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바이크데이로 정하고 오후 1시에 군청광장에서 10㎞ 정도의 구간을 정해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