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최일선에서 지역발전 견인차 주도"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발전 견인차 주도"
  • 영광21
  • 승인 2004.04.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25일 이·통장연합회 군지회 창립 박균용 초대회장 취임
전국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 창립총회가 3월25일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과보고 임원인준 및 정관인준 등 1부 행사를 통해 창립총회 인준을 거친 회원들은 선출된 박균용 회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2년 동안 영광군 이장단장을 역임하며 이장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정병술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개회선언에 이어 취임하는 박균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관내 291명 이장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주민편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을일과 주민들의 궂은 일까지 도맡아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시대에 걸 맞는 자주적 자율적인 역할을 수행해 과거 단순행정업무를 알리는 역할에서 이제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하는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석 연합회 중앙회장과 임양환 전남도 지부장eh 격려사로 총회를 축하하며 영광군지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김봉열 군수는 “오늘을 계기로 군정에 적극 동참하고 참여해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이·통장 연합회는 지난 2003년 6월 전국 이·통장 3,300여명이 모여 창립해 급여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 2004년 1월부터 급여가 100% 인상되는 등 이장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날 회장단에는 회장 박균용(백수) 부회장 강병원(염산) 사무국장 이종영(묘량) 감사 류상봉(불갑) 황봉석(법성) 이사 박종상(영광) 이종영(홍농) 이강택(대마) 정갑도(군서) 김행기(군남) 박덕례(낙월) 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