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민 마을공동체 만들기 온 힘·11개 마을 신청
쾌적한 영광만들기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마을로 영광읍 단주리 월현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 평가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회단체에서 추천한 민간평가위원이 마을주변 청결상태, 규격봉투 사용실태, 재활용품 수거상태, 마을미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해 이뤄졌다.
평가결과 월현마을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마을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전주민이 마을 대청소에 참여하고 재활용품을 공동으로 수집하고 마을의 48가구 전세대가 환경자원봉사대에 가입해 월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활용품 판매대금 150만원과 주민성금 570만원을 조성해 마을 진입로 도로변에 화단을 만드는 등 우수마을로 신청한 11개 마을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매분기별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수마을을 한마을씩 선정하고 있다. 우수마을은 법성 산하치마을에 이어 영광읍 월현마을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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