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 너무 재미있어요”
“농악 너무 재미있어요”
  • 영광21
  • 승인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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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RANNVEIG / 노르웨이 학생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노르웨이 21명의 학생들이 우도농악 전수관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지내다 돌아갔다.

“새로운 문화체험이 무척 신기하고 신났다”고 전하는 RANNVEIG(21)양은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RANNVEIG양은 “우도농악도 재미있고 갯벌 체험도 인상적이었다”며 “김치가 맵기는해도 맛있고 한국음식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즐거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 “노르웨이로 돌아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광과 우도농악을 많이 자랑할 것이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다음 방문을 약속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세 번째 방문으로 우도농악을 직접체험했고 염산갯벌과 영산성지, 해안도로 등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우도농악 최용 회장이 노르웨이 전통문화 캠프에 경당과 우도농악을 선보인 것이 인연이 돼 매년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