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인 생활공간과 유통공간 실현
미래지향적인 생활공간과 유통공간 실현
  • 영광21
  • 승인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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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체 탐방 37 - 상록프라자 홍농분점
호의적인 이미지 구축 위해 꾸준히 노력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편리한 쇼핑공간 제공”

상록프라자 홍농분점(분점장 김종훈)은 2000년 1월 영광 홍농읍 상하리에 개점해 4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마트형 대형슈퍼이다.

상록프라자 홍농분점은 슈퍼매장을 비롯해 가전, 스낵코너, 문구 등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이곳은 공무원연금매장으로 운영돼오던 자리로 매장면적 350평에 주차면적 630평의 규모에 상록프라자가 분점을 개설해 홍농 주민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전달하고 있다.

상록프라자는 전국 총6개의 분점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들 분점 모두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고객에게는 소비자만족을 사회에는 이익을 환원하며 편안하고 풍요로운 생활의 재창조를 테마로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록프라자 홍농분점은 지리적으로 굴비의 원산지인 법성이 인접해 있고 가마미해수욕장과 원자력발전소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법성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안도로는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오가는 외지 관광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600여대가 동시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업체에서 파견돼 코너를 담당해 물건을 판매하는 직원들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 모두는 화합을 통해 고객을 친절히 대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종훈 홍농분점장은 “지속적인 경제침체로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돼 있는 것 같다”며 “경기가 빨리 회복돼 상록프라자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주민들도 안정된 가계운영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불황에 따른 어려움을 밝혔다.

공휴일 없이 오전 9시에 개점해 오후 11시30분까지 매장을 운영하는 상록프라자는 최대한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좋은 상품을 거품 없는 가격으로 전달하는 시스템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준용 주임은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면 평소보다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이 많아진다”며 “지역민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영광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따뜻한 서비스와 안내로 지역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직원들의 지역사랑을 밝혀 주었다.

상록프라자 홍농분점은 지역민의 바르고 안정된 쇼핑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고 도심의 대형매장에 뒤지지 않는 상품구비와 가격 경쟁력으로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쇼핑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다 풍요롭고 미래지향적인 생활공간과 유통공간을 실현하려는 희망과 이상을 지켜나갈 것을 굳게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