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의날’ 캠페인
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의날’ 캠페인
  • 영광21
  • 승인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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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홍보전단 물품 배부
영광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곽명진)는 센터회원과 신하병원 환우, 가족협회, 자원봉사자, 치료진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배부 행사를 지난 7일 실시했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관한 홍보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날 일정은 보건소를 출발해서 백학로∼터미널∼군청사거리∼백학로∼터미널을 거쳐 보건소에 도착하는 것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비롯해 군청,경찰서,교육청, 읍사무소,은행,기독병원,영광종합병원 등 공공기관에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1968년 5월7일 처음 제정되어 1970년 4월 4일로 개정되었다. 한국국민들에게 액운이 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오래된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질환은 편견의 질병이며, 이를 교정한다는 의도로 이날이 제정되었다.

국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하며 정신건강의 날로부터 1주간을 정신건강주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