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활동 통한 창의력 개발에 중점
미술활동 통한 창의력 개발에 중점
  • 김기홍
  • 승인 200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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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미술학원, 8일9일 양일간 전시회 열어
‘새시대를 향한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나는 곳’을 표방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미술교육을 하고 있는 로댕미술학원(원장 한미선)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2002 열린 조형미술축제’라고 명명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영광읍 백학로에서 열렸다.

아이들의 작품에 부모들이 꽂아준 꽃한송이와 형형색색의 그림, 조형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거리에 전시돼 지나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기에는 파랑반, 초록반, 노랑반 아이들이 직접그린 그림들과 만들기를 통해 만든 조형물들이 동심의 세계를 자아냈다.

로댕미술학원 한미선 원장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직접만들고 꾸미고, 그리고, 생각하는 예술적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 증진에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전시문화가 열악한 지역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전시문화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댕미술학원은 느낌과 생각을 자라게 해 창의력을 개발하는 생각하는 미술교육을 하고 즐거운 미술교육, 볼줄아는 미술교육, 생활속의 미술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창의미술 통합시스템을 통해 인간성 중심의 인성교육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연령별 기초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발레, 합기도, 음악 등의 재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접근법에 의한 열린 교육과 창의성 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지도 안에서 다양한 미술활동과 놀이를 통해 스스로 학습의 개념을 깨닫고 정확한 표현능력과 지각·자각능력을 길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