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쓰레기 수거
아름다운 서해낙조와 풍부한 먹거리로 영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백수읍 해안일주도로는 많은 외지 관광객과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나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바다로부터 떠밀려온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자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발벗고 나섰다.
더욱이 지난해 조성한 유채꽃밭이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해안도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깨끗한 지역 이미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회원들의 인식아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1,000㎏ 정도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려 사회단체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정순자 부녀회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가 1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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