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도권 여행사와 외국관광객 유치 도모

중국 여행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관광객들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를 방문해 간다라유물전시관과 탑원, 사면대불상, 부용루 등을 감상했다.
북경에 거주하는 고숭안(60)씨는 “외국의 관광지를 많이 돌아 봤는데 이곳처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섬세하게 조각한 명품은 처음이다”며 “머지않아 백제불교 최초도래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를 것이다”고 했다. 또 그는 “영광군에서 준비한 관광책자의 내용이 모두 중국어로 번역돼 있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유물전시관에서의 백제의상 체험도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의 관광사와 협력해 백수해안일주도로, 백제불교도래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코스화해 방문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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