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천일염 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 영광21
  • 승인 200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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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405톤 천일염구매 협약체결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거듭 태어난다.
군은 지난 8월31일 천일염의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고품격 상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천일염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천일염가공공장은 신활력사업으로 사업비 11억8,400만원 투입돼 준공됐다. 천일염가공공장은 세척, 탈수, 건조, 선별, 포장라인 등 최신설비를 갖추고 연간 3,800여t의 천일염을 가공·생산할 수 있다.

영광의 천일염은 지금까지 포대단위(183원/kg)로 저가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가공·포장판매(833원/kg)로 약 4.6배에 이르는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졌으며 소비자들은 일반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날은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천일염 구매 협약식을 갖고 천일염 405t, 7,5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