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매일시장 환경개선사업 ‘순항’
영광매일시장 환경개선사업 ‘순항’
  • 영광21
  • 승인 200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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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준공예정 차별화된 쇼핑공간 창출 기대
영광군이 실시하고 있는 영광매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이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한솔경영이 시공을 맡아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아케이드 제작설치, 점포별 주간판 및 보조간판 설치, 바닥포장 및 배수로를 정비한다.

또 주출입구 및 부출입구 아치설치 및 출입구정비, 전기·소방·보안·영상 및 음향설비, LED경관조명·가로등·보안등 기타조명시설, 폐기물 처리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영광읍 구도심 빛의 거리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날로 침체돼 가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6월27일 공사를 시작한 영광매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은 10월10일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린 쾌적한 시장공간을 만들기 위한 이번 공사에 시장상인들이 적극협조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비가림시설 등 일부 공정을 앞당겨 대목장사에 지장이 없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매일시장 활성화 및 루미나리에 거리조성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14억여원을 투입해 9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시설을 확장, 각종 이벤트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차장 주변에 소나무 등 조경수를 심고 조경석을 설치해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친근감을 전달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설치해 시장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출하기 위해 진행중인 사업이 완료돼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