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인구늘리기 군정 최대 목표 다양한 시책 모색

최근 군에서는 5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조선소유치 및 관광객의 대폭증가, 각종 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인구플러스시대를 만들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인구증가에 역점을 두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행정과 유관기관, 기업 및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 늘리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부군수를 팀장으로 해 지난 11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추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추진실적 평가 및 자유토론 등을 통한 각종 시책의 제안과 홍보방안 등을 협의키로 했다.
군은 연간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보다 1,000여명이 초과하고 있어 향후 전출인구를 최소로 줄이고 인구고령화로 인한 사망자수가 증가해 이에 상응하는 귀농자유치 정착지원, 기업체 임직원 관내전입 운동을 전개한다.
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조례를 개정해 70만원씩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이는 120만원, 둘째아이 24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출산장려금 및 보육비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자금까지 1,00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자녀의 수에 따라 지원금이 대폭 상향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귀농자 유치를 위해 창업자금과 주택구입자금 융자를 최대 2,000만원, 빈집수리 500만원 보조, 농업인턴제 인건비지원(월 120만원, 6개월까지)과 1가구 1공무원 담당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구증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일자리창출도 기업과 투자유치 총력전개로 향후 10년 이내에 새로운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는데 최대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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