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우수농수특산품 판매를 위해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농협고양유통(20~24일)을 시작으로 2달 동안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안산시 화랑유원지(12~16일), 강남구청(14~23일), 광진구 구의공원(29일), 서울광장(23~27일), 청계천 풍물시장(17~19일), 관악구청(27~30일), 영등포구 구의공원(26~27일), 영등포구청역(29) 등 11개 장소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판행사는 친환경쌀, 모싯잎송편, 고춧가루, 건고추, 굴비, 천일염 등 6개 품목을 집중 판매하며 IPTV 쇼핑방송을 통해 특별할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판매와 광고 이중의 효과를 노린다.

군은 지역 우수농수특산품의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농수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군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의 추석선물은 영광쌀로 구입토록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우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