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영광군의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주문량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모싯잎송편이 올해도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67개 업체에 모싯잎송편을 구입하려는 주문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싯잎송편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모싯잎을 영광 친환경쌀로 외피를 만들어 동부를 통째로 넣어 손으로 빚기 때문에 향과 맛이 매우 독특해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고 있다.

군은 2011년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특구지정과 자동생산설비 구축, 공동브랜드 개발 등 명품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