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홍농은 꽃의 고장으로 변모”
“지금 홍농은 꽃의 고장으로 변모”
  • 영광21
  • 승인 2004.04.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8만본 목표 계절별 꽃 감상가능하도록 추진
홍농읍(읍장 서택진)이 외래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특성을 살려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의고장 홍농가꾸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법성면 경계인 연우교에서 원자력 발전소 구간까지 5km와 전라북도 경계인 월평마을까지 2km구간에 겨울철 하우스에서 키워왔던 석죽 펜지 폐츄니아 꽃잔듸 등 5종 30,000본을 읍민 유관기관단체 공공근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단과 도로변 20여개소에 심고 가꾸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간 80,000본을 목표로 계절별로 심을 예정이며 현재 50%정도의 공정을 마친 상태지만 이미 홍농읍에 들어서면 꽃향기를 느낄 정도다.

홍농읍은 앞으로도 성산리 고인돌군(지방기념물 128호)주변과 가마미해수욕장 진입도로를 꽃동산으로 가꿀 예정으로 예산절감을 위해 자체육묘장 440㎡에 여름꽃 25,000본을 파종해 준비하고 있다.

꽃이 만개하면 홍농읍은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