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총선후보 토론회 개최한 영광JC/김남균 회장
● 총선을 앞두고 지난 8일 토론회를 개최한 배경은 JC로는 3대 이념 중에 하나인 지역사회개발의 사업이고,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2002년 군수 선거 때도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영광JC가 주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선거는 선거법 개정으로 정당연설회 합동연설회 등의 폐지에 따라 후보자들의 정견과 비전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유권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
● 토론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젊은 청년단체인 JC가 이번 대담·토론회를 주최하는데 각 당의 후보자들이 많은 도움은 주었다. 그럼에도 이번 대담·토론회 참여 여부는 각 당의 사무장과 JC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선거법 개정에 따라 통보를 할 수 있는 방법 외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어려웠다.
● 토론회 성과와 향후 이 같은 토론회가 더 활성화되기 위해 내외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성과라면 군민들이 각 후보자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후보자들의 지역문제해결정책과 지역발전방안 등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점을 들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회단체들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철저한 준비와 참여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 등이 좀 더 개방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 총선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께 한마디 한다면
능력있고 소신있게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셨으면 한다. 특히 학연이나 지역 혈연 등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고장 영광·함평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면 좋겠다.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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