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처럼 포근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봄 햇살처럼 포근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04.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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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청년회 ‘사랑 나눔’봉사 활동 실천
홍농읍 청년회(회장 이태규)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심신 장애로 몸이 불편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정기 봉사 활동을 지난 9일 펼쳤다.

‘사랑 나눔’행사는 서택진 홍농읍장을 비롯한 공직자, 홍농 여성봉사대(대장 김예순)가 참여해 매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이 4회째 실시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김병원(64·상하리)할아버지를 비롯한 장애세대를 방문해 집안 청소와 빨래는 물론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소외되고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정신지체와 알콜중독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취사도구인 가스렌지를 설치해 주고 그들을 위로했다.

서택진 읍장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의 역점 시책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