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브랜드 정착 위해 체계적 마케팅 수립
명품브랜드 정착 위해 체계적 마케팅 수립
  • 영광21
  • 승인 200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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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영광군이 2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단 및 생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연구용역 3건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수립 보고회에서는 명품브랜드 정착을 위해 대중적·체계적 마케팅 전략수립을 통한 모싯잎송편의 시장활성화 및 소비확대 촉진, 국내시장 판매촉진 방안과 전통식품의 특성 및 상품화 기회요인, 고객 환경분석을 통한 소비자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동생산설비 및 저장시설 연구용역사업은 모싯잎송편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해 자동화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용역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참관 아래 수차례 시험가동했던 사업으로 모싯잎송편 업체의 관심이 높다.

마지막으로 모싯잎송편 성분분석 및 기능성 식품개발 연구용역은 전통 떡인 모싯잎송편을 웰빙건강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모싯잎의 기능성과 쌀 고유의 특성 및 동부를 사용한 우수한 향토식품임을 증명해 향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홍보 및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소비자 신뢰성 향상 및 맞춤형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판로개척이 기대되는 모싯잎송편이 현재 70여 업체에 연간 매출액은 150억에 달하고 업체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품질 향상과 위생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 사업은 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2011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