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동량역할 할 것”
“지역사회의 동량역할 할 것”
  • 영광21
  • 승인 2004.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신영길(영광회) 대회장
● 4개단체 모임이 담보한 의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각향 각지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멀리 떨어져 지내다 각자의 뜻을 모아 동기들의 모임들을 조직하고 형님기수 아우기수로 지내는 4개단체의 회원가족이 뜻과 정을 함께 해 회원친목과 단결이 됐고, 4개 단체간의 정이 돈독해지면서 더욱더 상화된 자리가 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

●6회째 한마음 체육대회를 맞은 소감을 밝힌다면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4개단체 회원 모두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단체, 단체와 단체,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 불신과 갈등을 털어 버리고 화합을 위한 새로운 시작의 자리가 되어 "상생상화로 오랫동안 쌓인 해묵은 감정은 털어버리자"고 부탁드리고 싶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여느 단체들도 초기의 모습은 그러하듯이 단순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상생상화한 모습, 그 참된 정성과 뜻의 결집은 멀지 않은 시간에 지역의 큰일들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잠재하고 있다고 본다.